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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test articles

  1. 토스를 퇴사하며

    지난 1월, 나는 토스를 퇴사했다. 2022년 6월부터 2026년 1월까지, 약 3년 반 동안 토스에서 일했다. 토스는 내게 단순한 회사가 아니었다. 한때는 꼭 가고 싶었던 꿈의 회사였고, 실제로 내 커리어와 일하는 방식을 가장 크게 바꿔준 곳이었다. 나는 그곳에서 가장 치열하게 일했고, 가장 크게 무너졌고, 가장 많이 성장했다. 그래서 퇴사는 가벼운 결정

    May 4, 202618 min read
    토스를 퇴사하며
  2. 2022 회고

    작년 회고록을 적었던 게 얼마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한 해가 갔다. 돌이켜보면 올해는 지금까지의 인생에서 가장 다사다난했던 해였던 것 같다. 올해 초엔 일기를 열심히 적었다. 연초 버프를 받아서 3~4월까진 꾸준히 작성했지만, 중순이 되면서 조금씩 끊기다가 현재는 가끔 생각을 정리하거나 기록하고 싶을 때만 적곤 한다. 그래도 일기를 찬찬히 읽어보면 일기를 쓴 시기의 내가 어떤 일들을 겪었고 어떤 생각을 하고 있었는지 일기 속의 내 모습을 ...

    Dec 31, 20226 min read
    2022 회고
  3. 2021 회고

    TL;DR 많은 경험과 성장도 했지만, 돌이켜보면 아쉬움이 남는 해였다.앞으로의 내 성장 방향에 대해 고민한 해였다. 올해는 내 역할과 책임을 개발자/팔로워로 한정 짓기보다 스스로 더 많은 책임과 역할을 부여했다. 나쁘게 말하면 오지라퍼였고 좋게 말하면 코더에서 제품을 만드는 사람으로서, 조직문화를 바꾸고 싶은 사람으로서 확장한 역할을 수행하려고 노력했다. 좋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 조직에 좋은 변화를 만들기 위해서, 성장하기 위해서 뭐라도 ...

    Dec 31, 20214 min read
    2021 회고
  4. 제품을 만드는 사람

    개요 개발자의 관점에서 제품을 만드는 사람이 가져야 할 생각에 대해서 정리한 글입니다. TL;DR 고객에게 좋은 제품이 무엇인지 생각해야 한다. 제품에 관여된 사람들은 모두 제품의 목적과 가치를 이해해야 한다. 고객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은 분명히 개발자의 일이다. 하지만 프로그램을 구현하는 일만이 개발자의 업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적어도 내가 되고 싶은 개발자는 그런 모습이 아니다. 기능을 구현할 줄 아는 것은 개발자가 기본적으로...

    Mar 21, 20212 min read
    제품을 만드는 사람
  5. 나에게 가는 길

    부화하는 거북이 이 글은 데미안을 읽고 나서 작성한 감상문입니다. 데미안의 줄거리를 한 줄 요약해보자면 데미안을 만나서 성장해나가는 싱클레어의 이야기이다. 책에서 헤세가 담아내고자 했던 것들 중 이 두 가지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세계는 뒤섞인 선과 악으로 이루어져 있다. 다른 누구도 아닌 나대로 살아라. 어린 싱클레어는 우리들의 어린 시절처럼 실수하고 어리숙했다. 밝은 세계밖에 몰랐던 싱클레어는 작품 내에서 계속 다른 세계에 노출된다. 크...

    Oct 2, 20203 min read
    나에게 가는 길
  6. 2019년 12월 스프린트 서울 후기

    서론 이 글은 12월 14일에 열린 스프린트 서울에 참가하고 나서 작성한 후기입니다 먼저 이 행사는 Facebook OSS 개발자 포럼 페이지에 올라온 홍보 글을 통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페이스북에 있는 다양한 개발자 그룹(생활코딩, 프론트엔드개발그룹, GDG Korea WebTech 등등...)에 들어가시면 재밌는 개발행사를 많이 알 수 있답니다 🙂) 평소에 오픈소스 기여에 관심이 있었던 저에게 정말 흥미가 가는 행사였습니다.😀 혼...

    Dec 22, 20197 min read